배조웅 이사장, 서울경인레미콘조합 재선

이사장, 민수시장 안정에 최우선

| 기사입력 2007/03/05 [01:03]

배조웅 이사장, 서울경인레미콘조합 재선

이사장, 민수시장 안정에 최우선

| 입력 : 2007/03/05 [01:03]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차기 이사장에 배조웅씨가 재선됐다.
서울경인조합은 지난달 23일 오전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 13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배조웅씨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재적위원 80여명 중 72명이 참가한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는 1차투표에서 이종화 후보 (신공항레미콘 사장)가 18표, 박성복 후보 (태백산업) 19표, 배조웅 후보 35표를 각각 얻어 아무도 과반수표를 얻지 못했으나 2차 결선 투표에서 배조웅 후보는 45표를, 박성복 후보 26표를 얻어 배조웅 후보가 이사장에 선출됐다.
서울 경인조합의 이번 이사장 선거는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되는 등 제도가 변화되고 시멘트와 골재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때에 후보 선출을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배조웅 이사장은 “민수시장 안정을 최우선순위를 두고 이를 위해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건설사들과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설득하겠다”고 밝히며 “서울조합의 기능이 축소되더라도 권역별 사업조합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조웅 이사장은 사업조합 구상에 대해 “현 제도 아래서 중소기업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은 사업조합 설립이며 원자재를 공동구매하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을 기울인다면 중소업체도 대기업 못잖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격이 오르고 있는 시멘트에 대해서 배조웅 이사장은 “현재 수준에서 톤당 8,000원이 올리면 레미콘 가격은 7% 이상 인상해야 한다. 시멘트업계가 어려운 것은 알지만 레미콘업계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양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는 총수입 12억 7,500만원, 총비용 12억 4,155만원, 당기순익 86만원으로 된 지난해 결산안과 수입 11억 2,300만원, 지출 11억2,300만원으로 된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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