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종규모별 법인허가, 건기협 개혁' 기사 작년최다 '클릭'

유영훈 | 기사입력 2019/02/06 [12:19]

[특집] '기종규모별 법인허가, 건기협 개혁' 기사 작년최다 '클릭'

유영훈 | 입력 : 2019/02/06 [12:19]

‘2017년 건기판매 24.7%↑’ 3위, ‘건기산업 위기’ 기획 기사 11위

 
본지 온라인판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읽인 기사는 ‘기종·규모별 법인허가·건기협 개혁’이었다. 건기대여업계에 큰 변화인 만큼 관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3위는 ‘韓건기, 작년 91864대 판매 24.7%’로 2017년 한국건기의 판매 통계 기사. 2013년부터 5년간의 판매 침체에서 벗어났기 때문. 5위는 국내 중형 굴삭기시장에 도정장을 내민 ‘독일 굴삭기의 국내 출시’ 기사. 8위는 ‘한국타워크레인의 러핑크레인’. 임명진 대표이사 인터뷰 기사다. 10위는 ‘틸트로테이터’ 세계 최고 기술강국 스웨덴을 본지가 방문 취재한 기사.

10위권 밖으로는 IMF 이후 21년을 맞이한 건기산업을 진단하며 미래비전을 담은 기획기사 ‘건기산업 비약적 성장, 또 다른 위기 봉착’(11위), ‘만트럭, 뉴MAN TGL3.5톤 중소트럭 韓공개’(14위), ‘볼보건기 “EGR 소비불만 사과. A/S확대”’(16위) 등이었다.

다음은 본지가 2018년 온라인판 최다 클릭 기사 1~10위를 정리한 것이다. 기사는 온라인판 검색으로 다시 읽을 수 있다.

 
'기종·규모별 법인허가'·'건기협 개혁' 시동

△1위=국토부는 지난해 5월 11일 오전 10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대한건설기계협회·전국건설기계연합회·대한펌프카협회 대표 3인을 초청해 ‘건설기계 사업자단체 발전방안’에 합의하고 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기업계와 합의해 발표한 발전방안에서 기종(27개)·규모(일반과 연명개별 등 2개)별 협의회에 한해 비영리 법인(민법 또는 국토부 비영리법인 설립 규칙) 설립 신청시 허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기협회 안에 기종별(건설기계 27종)·규모별(일반사업자와 개별·연명사업자 등 2개)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 협의회가 협회 대의원 추천권 및 임대료체납센터 조사원 추천권을 갖도록 하고 협의회장이 기계협회 당연직 이사로 참여토록 건기협회 개혁방안을 제시했다. 또 건기협회 △회원자격을 일반 또는 연명(개별) 사업자 모두에게 부여(회원명부 관리)하며, △대의원 구성을 회원(회비 납부)수 에 비례(등가성)해 배분(예, 회원 4백명당 대의원 1명)하고 대의원 추천권을 각 기종·규모별 협의회에 부여하며, △회장 입후보 자격을 ‘선거공고일 현재 정회원으로 건기대여사업을 3년이상 영위한 자’로 완화(현행 3년 이상 정회원)하고 회장 단임(현재 연임)제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평 국장(국토부), 김태균 대한건설기계협회 부회장, 이주성 전국건설기계연합회장, 강성조 전국지게차연합회장, 전황배 대한펌프카협회장, 장인섭 건설기계안전기술연구원 본부장,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최상호 대한건설협회 실장, 김영승 대한전문건설협회 실장 등이 참석했던 '건기단체 개선TF'     © 유영훈


전건연, 국토부 사단법인 인가 통보받아

△2위=전건연이 추진하는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가 인가됐다.국토부 비영리법인 심의위는 지난해 9월 21일 전건연이 제출한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를 최종 인가했다. 

韓건기, 작년 91864대 판매 24.7%늘어

△3위=지난 2017년 한국 건기 판매가 5년간의 긴 터널을 지나 회복세로 전환했다.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대비 두자릿 수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2017년 건설기계산업 동향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국 건기 생산 및 판매는 각 9만2449대(전년대비 22.2%)와 9만1864대(24.7%)를 기록하며 5년간의 긴 침체에서 벗어났다.

믹서트럭들, ‘적정가격’ 요구 서울역집회

△4위=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회장 김진회)는 지난해 11월 20일 서울역 광장에서 ‘레미콘운송종사자 생존권사수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서울역 광장에서 집결해 효자치안센터 앞으로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를 통해 △특수형태근로자인 레미콘운송종사자들의 노동3권 보장 △레미콘운반비 분리지급 관련법안 마련 △건기임대차계약서 작성 준수 및 적정운반비 보장 △믹서트럭 총량제 △주 5일 작업 등을 요구했다.

독일 아틀라스 06W 굴삭기 국내 출시

△5위=국내 굴삭기가 장악하고 있는 중형굴삭기 시장에 독일 굴삭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틀라스코리아(atlaskorea)가 지난해 4월 19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화성에서 시승행사를 갖고 국내서의 첫 출시를 선언했다. 아틀라스코리아에 따르면, 아틀라스굴삭기는 독일에서 100년의 역사를 지닌 건기로, 독일 굴삭기시장 내 2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120여 개국에도 수출중이다. 

▲ 독일 아틀라스굴삭기를 시승하고 있는 고객들.     © 유영훈


볼보건기코리아, 양성모 신임 대표이사 사장

△6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해 1월 16일 양성모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양성모 사장은 1987년 삼성중공업 굴삭기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서 굴삭기 제품 개발 디렉터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중책을 맡아 왔다. 

건기대여료 지급보증 건설현장별 의무화

△7위=‘개별 보증’이던 건기대여료 지급보증이 ‘현장별 보증’으로 바뀐다. 또한 공공공사의 경우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이 의무화된다. 건기대여료 지체지급에 대한 이자지급도 가능해진다. 타워크레인 대여계약시 발주자가 계약 적정성을 심사해야 한다.

국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지난해 11월 29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강훈식 의원(민주당)이 대표발의 했다.

[인터뷰] 임명진 한국타워크레인(주) 대표이사 

△8위=“국내 첫 32톤 러핑크레인을 출시했습니다. 160층까지 작업이 가능하고 지브를 87도까지 올릴 수 있는 도심 고층용 제품이죠. 감속기와 스윙베어링 등 주요부품은 독일과 프랑스 최고 제품을 사용했고 자체 설계로 100% 국내 제조한 상품이죠. 유럽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좋고 품질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임명진 (주)에버다임 건설기계사업본부장 겸 한국타워크레인(주) 대표이사(57·남)의 말이다. 1년여 개발 끝에 지난 2017년 말 출시한 32톤 러핑크레인(ED740L-32) 제원과 장점을 본지와 인터뷰에서 강조한 말이다. 내수·수출 모두 호락호락 하진 않지만 국내 유일 타워크레인 제조사로 국산화 책임을 지고 수입대체효과도 노렸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 겸 대표이사는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업계가 대책을 마련해 내놓고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마스트 연결 볼트 등은 제조사가 권장하는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설치해체 기술자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이들의 보수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22년 근속의 그에게 에버다임(한국타워크레인)의 비전을 묻자 ‘세계 빅5’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총매출 3500억여원 중 건기사업부문이 1/3을 차지하는데, 90여개국 딜러를 통해 수출을 적극화해 세계시장에서 ‘한 번 고객에게, 영원한 서비스’ 정신을 실현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현장중계] 협회개혁이냐, 독립법인이냐?

△9위=건설기계사업자단체 발전방안을 논의할 취지로 국토부가 한시적으로 띄운 협의체(10명)가 지난해 4월 18일 오전 10시 한강 홍수통제소에서 두번째 모임을 갖고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이에 본지가 이날 회의내용을 지상 중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일평 국장(국토부), 김태균 대한건설기계협회 부회장, 이주성 전국건설기계연합회장, 강성조 전국지게차연합회장, 전황배 대한펌프카협회장, 장인섭 건설기계안전기술연구원 본부장,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최상호 대한건설협회 실장, 김영승 대한전문건설협회 실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기획] 스웨덴건기展 가다, 사흘간 스톡홀름 경마장 

△10위=볼보의 나라 스웨덴. 그들의 건기 전시회는 어떤 모습일까?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이라고 하면 적절할까? 북유럽 기술 강국 스웨덴. 굴삭기 효율과 정확성을 중시하는 나라. 지난해 5월 31일 스톡홀름시 브롬마공항 인근 솔발라(Solvalla) 경마장에서 열린 스웨덴기계전(스웨덴이동기계제작무역협 주최) 패러다임이 정확하게 거기 맞춰져있다. 굴삭작업 효율화를 위한 3D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세계 어디에도 없는 틸트로테이터 잔치였다. 상하로만 움직이는 기존의 버켓(어태치먼트)을 좌우 45도 틀고, 수평으로 360도 회전할 수 있게 한 작업장치가 틸트로테이터. 굴삭기를 이동해가며 해야 하는 작업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다. 작업생산성을 최고 35%까지 올릴 수 있단다.

▲ 스웨덴 건기전에 전시된 틸트로이트.     © 유영훈


틸트로테이터에 퀵커플러를 결합하면 조종석에 앉아서 모든 어태치먼트를 장착하거나 뗄 수 있다. 또 하나 획기적인 건 유압선을 조종사가 내려 따로 체결하는 수고를 덜게 했다는 점. 유압선도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런 틸트로테이터를 개발해 세계에 보급하는 건 스웨덴이 유일. 세계 4대 제조사도 모두 스웨덴에 있다. 엥콘(Engcon), 로토틸트(Rototilt), 스틸리스트(Steelwrist), 에스엠피(SMP)가 그 주인공. 엥콘과 로토틸트가 선조인데 한 회사에서 갈라졌다고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특집 지난해 본지 온라인판 최다 클릭 기사 기종규모별 법인허가 관련기사목록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