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설‧한파 범정부 총력대응,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대책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18:52]

겨울철 대설‧한파 범정부 총력대응,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대책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9/11/15 [18:52]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19.11.15.~2020. 3.15)을 앞두고 대설한파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기상청에서는 올겨울 평균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서해안과 강원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많은 눈이 내렸을 때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물, 한랭 질환에 취약한 재해약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람중심의 겨울철 대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노후주택 등 적설 취약구조물 예비특보 때부터 현장점검
(취약계층 거주 비닐하우스 특별관리)


상습결빙구간(1,464개소)통과 차량에 내비게이션 음성안내 시범 실시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방풍시설온열의자 추가 설치


한파 위험수준에 따라 분야별 영향예보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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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보고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중점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 설>


노후주택 등 적설 하중에 취약한 구조물 2,483개소는 대설 예비특보 때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비닐하우스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밀집 지역은 읍동장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별히 관리한다.


고갯길, 급곡선 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은 위험도에 따라 등급화(1~3)맞춤형 제설대책을 추진하며, 가장 취약한 1등급 구간은 3이상 적설 예상 시 전담차량을 우선 배치해 제설작업에 돌입한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도심지 상습 정체구간 등은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경사로램프 등 제설 지연으로 교통마비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은 재난안전특교세를 지원(50.5억 원)하여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한다.


* 제설차량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차량장비자재를 배치한 기지


체류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제주공항의 제설능력 보강을 위해 제설차량 4대를 신규로 도입*하고 체류객 불편 해소대책**도 추진한다.


* 제설시간 단축 : (‘17) 25.6(’18) 20.8(‘19) 16.2


** 심야시간 택시 운행보조금 지급, 전세버스 투입 등으로 공항 체류객 발생을 최소화, 유사시 대비 모포·매트(3,500) 비축


겨울철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상습 결빙구간(1,464개소)에 대한 내비게이션 결빙정보 음성 안내서비스를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실시한다.


또한, 각급 도로관리청에서는 상습 결빙구간에 안내 표지판이나 미끄럼주의 홍보물을 설치해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한 파 >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등 겨울철 저체온증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확인 및 긴급지원*등 보호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 유류 등 에너지 공급, 화재 예방조치, 난방용품 지원 등


지자체별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한파쉼터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전국 약 5,600여개의 은행점포에서도 한파쉼터로 활용할 공간을 제공한다.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을 위한 시설사업도 추가(1,940개소)로 시행한다.


기상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한파 영향예보시범 운영(‘19.12~’20.3)하여 한파 위험수준에 따라 분야별*맞춤형 대응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 보건, 산업, 시설, 축산, 수산, 기타 등 6개 분야


아울러, 극심한 한파로 인한 피해 확산에 대비해 한파재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기준*을 마련하고 즉시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 (중대본1) 40%이상 시·군에 한파경보 발령 / (중대본2) 60%이상 / (중대본3) 80%이상


** 관계부처유관기관 중대본 비상근무자 사전 편성고지 및 전문교육 실시


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기상에도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마련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며, “국민들께서도 겨울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자신의 안전도 살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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