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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연예인아파트 오래된 명품...
[포토]
 
건설기계신문   기사입력  2015/06/29 [17:47]


서울 지하철 6호선 동묘역 7번 출구에서 약수역 방향으로 걷다 보면 높이 솟은 빌딩 숲 사이로 7층 허름한 아파트 하나가 눈에 띈다. 동대문아파트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데, 국내 기술로 지어진 아파트 중 서울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1965년 대한주택공사에서 131세대 ㄷ자 중정형(건물 사이에 있는 마당)으로 지은 것인데, 당시에는 최고급 아파트였다. 개그맨 이주일을 비롯해 배우 명계남·백일섭씨 등이 한 때 살아 ‘연예인아파트’로 불린다. 요즘으로 치면, 타워팰리스 정도 될까.

사는 이들도 많이 바뀌었다. 요즘엔 80% 이상이 임차인이다. 입주자대표 백순임(66)씨는 “90년대 중반 이후 소유자들이 강남 등으로 떠나기 시작했다”며 “이젠 동대문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동남아 노동자들과 주변 노점상인들이 사는데, 대개 날품팔이”란다.

재건축이 추진된 적이 있으나, 주민들의 반대와 대표비리 사실이 불거지며 무산됐다. 시에 따르면, 이곳 같이 60년대 준공돼 아직 남아있는 아파트는 13곳. 종로의 동대문·낙원상가 아파트, 중구 정동·진양상가 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유산과 흉물이란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아직 누군가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때 잘나갔던 건기대여업계. 지금은 도심 화려한 자본과 빌딩, 그리고 디지털·정보산업에 밀려 변두리로 밀려나 낡은 산업으로 전락한 업계와 ‘연예인아파트’가 꼭 닮아 보이니, ‘도긴개긴’이라고 할까.

첨단 마천루과 화려한 산업 그 근저에는 바로 낡고 닳은 ‘연예인아파트’와 건기대여업종이 있으니, 새로움과 화려함의 모태 아닌가. 그 어미됨을 한스러워할 일은 아니잖은가. ‘오래된 명품’으로 자리매김함이 옮다. /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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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29 [17:47]  최종편집: ⓒ kung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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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단순한 비교로 오류가 있다.
도로개선할생각은안하고차량많은데속도줄
전광욱 회장님 안녕하세요 ? 혹시 군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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