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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1호 청와대 경호관 출신 배우 이수련 "매력있지 말입니다"
 
김석호 기자   기사입력  2016/05/09 [16:21]

대학 때부터 방송리포터로 활약하던 방송 유망주가 있었다. 두각을 보이던 그녀는 졸업과 동시에 ‘국내 여성1호 청와대 경호원’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얻고 조국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된다. 그러나 10년째 되던 해 5급 사무관으로의 승진을 앞두고 새로운 인생의 도전을 감행한다. 최근 인간극장을 통해 과거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던 배우 이수련 씨다.

 

 

Q 인간극장에서 ‘국내 여성1호 청와대 경호관’이었음이 밝혀졌는데, 어땠는지요?

인간극장에서 과거경력이 소개되면서 인지도가 좀 생겼습니다. 그 전에는 경호원 출신이란 것을 일부러 노출을 안했었는데, 지금은 배우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주목을 받게 되면 배우로 지속하기보다 반짝 뜨고 나서 사라지진 않을까 염려가 돼서 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좀더 캐스팅도 많이 되고, 매니지먼트 회사들도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Q 당시 “국가를 위해서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경호관이 될 생각을 했는지요?

사실 경호관이란 직업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여중·여고·여대를 나오고 졸업과 동시에 언론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신문에 경호원 모집공고가 난 것을 보니 너무 매력적이었고,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하는 등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멋모르고 지원하게 된 것이랍니다.

 

‘경호원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곳은 전체 조직의 명분이 국가를 위해서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소명의식으로 임무를 수행했던 것 같습니다.

 

▲ 한중합작드라마 하와유 브레드에서 무협부부 역할로 촬영하고 있다.

 

Q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떠오르게 하는 말씀이네요.

안 그래도 “말입니다.” 말투를 10년 넘게 쓰다보니깐 한동안 사회에 나와서도 그 말투를 썼었습니다. “잘 못 들었지 말입니다!”가 꾀 매력이었는데, 사람들은 도대체 말투가 왜 그러냐고 해서 고친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는데, ‘태후’로 인해서 그 말투가 유행이 되니 재밌는 것 같습니다.

 

Q 최근에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SBS 대박, JTBC 욱씨 남정기 등 아직은 단역이 많은 편입니다. 최근에 한중합작드라마 ‘최고의 커플’에서 주인공 이다해 씨의 절친으로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조연이 되었고, 현재는 엑소의 수호씨가 나오는 ‘하와유 브레드’에서 무협부부 역할로 드라마를 촬영 중입니다.

 

▲ 배우 이수련이 출연한 TV화면 캡쳐모습들

 

Q 전속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화니핀코리아와 (주)비쎈에선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여러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같은 품목이라서 의리를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Q ‘연기를 배우면서 감정표현을 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얘길 들었는데요.

대학생 땐 방송 일을 하면서 목소리도 하이톤 이었는데, 경호원 활동을 하는 10년간 감정표현을 자제하는 직업이다 보니, 제가 감정이 많이 억눌러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젊은 애가 날카롭고 싸늘하다’고 할 정도였었는데, 연기수업을 통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도 있고 여러 가지 감정이 폭발하면서 요즘은 부드러워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Q 5급 사무관 진급이 될 때 그만두었다고 들었는데, 아쉽지는 않았는지요?

10년이 되면서 호봉도 높아지고, 여러 가지 좋은 혜택들이 많이 생길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받고 나면 어쩌면 나오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바로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선 ‘가장 멍청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기도 합니다.

 

Q 연기자 중 롤 모델은 누구인지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입니다. 이번에 드디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는데, 그의 수상소감이 연기에 대한 것은 한 마디도 안 하고, 지구환경 변화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아주 짧게 얘기를 했었는데, 그래서 더 감동이었습니다. 전부터 UN환경 대사로 꾸준히 활동을 해왔었던 디카프리오처럼 연기도 잘 하지만 영향력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 ‘퍼블릭 어페어 &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의 경력은 무엇인지요?

퍼블릭 어페어는 한국기업들이 해외로 나갈 때 기업의 프리젠테이션, 입찰, 통역, 회의 등을 맡아주는 역할입니다. 또 스피치와 입찰 PT 경험을 살린 PT 강의와 취업을 위한 영어 인터뷰에 대한 강의도 했었습니다.

 

Q 현재 국내에 소속사가 없는데, 이런 곳과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는지요?

제 인생목표가 ‘인성, 예의, 의리’입니다. 스스로 인성이 있고 예의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델로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조금 안 좋은 매니지먼트랑 엮여서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도 통하고 함께 뛰어다닐 수 있는 의리 있는 회사였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각오를 말씀해 주신다면?

어느 곳에서나 꾸준하고 성실하게 10년을 하면 어떤 결과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결국은 후회하지 않겠느냐?’는 말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건 사실 누구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안 해보면 더 후회할 것 같아서 지금의 선택을 했고, 이것이 잘 되기 위해서 모든 전력투구를 할 것입니다. 제게 관심을 갖고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정말 청와대 경호관 출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유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있다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할 정도로 훌륭한 음악적 감성과 체력을 겸비하였기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살아있는 연기를 현실감 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 배우로 살아가는 그녀의 자세는 박수를 받을 만큼 훌륭한 우리사회의 롤 모델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누구나 인생 3~4모작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인 만큼 남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해 보았다는 희소성이 배우 이수련의 강력한 브랜드파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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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09 [16:21]  최종편집: ⓒ kung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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