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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인프라 안전 ‘IoT융복합 발주’ 확대
도로공사, ‘산업 전망 및 정책 세미나’, 교각ㆍ터널ㆍ경사면 관리...
 
건설기계신문   기사입력  2018/03/07 [15:57]
 
공공인프라 안전관리 개선과 재난ㆍ재해 예방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융복합 기기’ 발주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예를 들어 교각ㆍ터널ㆍ경사면 안전관리 등에 각종 IoT 기기ㆍ통신망이 확대 적용된다. 아울러 정부는 다양한 일선기업들이 IoT 융복합 기기 시장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시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물인터넷협회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2018 IoT산업 전망 및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스마트홈(홈IoT), 스마트시티 등 산ㆍ학ㆍ연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재난ㆍ안전 분야에서 공공 IoT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량 이상변위 관리와 경사면 안전확보, 터널 통합관리 등에 IoT 융복합 기기를 적극 채택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도로공사는 교량변위 예측 시범사업을 시행 중인데, 교량 이음부 파손을 감지하거나, 교량 내하력 감지, 차량 통과높이 관리 등에 IoT 기기ㆍ통신망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인력기반 또는 유선기반 센서에서 벗어나 실시간 사물인터넷을 통한 보다 정밀한 안전점검을 가능케 하기로 했다.

경사면 경보시스템에도 사물인터넷을 융복합한다. 비탈면 이동변위 감지를 위한 변위측정계, 수압계, 강우량계, 토석류 계측기 등을 IoT기반 센서로 대체하기로 했다.

터널내 자동 사고감지와 조명제어에도 산업 IoT 기기를 폭넓게 활용키로 했다. 터널 내 교통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 환풍기 가동률 등 확인에 IoT기술을 쓰기로 했다.

이밖에 도로공사는 로봇을 통한 교각 안정성 확인 시범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35m 이상의 교갹 점검시 로봇 중심의 점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교성능 스캐너를 통해 내ㆍ외관을 조사하고 원형단면 구동장치 등으로 세부 점검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인프라의 점검관리 체계를 간소화하고, 점검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에 대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점검키로 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IoT 관련 기기 제조기업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기업들이 IoT 융복합 기기 시장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시 상용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기기의 디자인ㆍ기능 등 개선에 직접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는 최근 ‘LPG 저장탱크 누출감지를 위한 가스감지기’에 관한 지원에 나섰는데,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상용화와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한 사물인터넷 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차세대 초소형 IoT센서’ 개발을 지원하는데, 초소형ㆍ초경량 IoT센서를 통해 재난ㆍ재해ㆍ시설물 안전점검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 따르면 홈IoT 등 국내 IoT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5조8000억원에서 2017년 7조2000억원으로, 국내 IoT 기업수는 2016년 1991곳에서 2017년 2118곳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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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7 [15:57]  최종편집: ⓒ kung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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